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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껀의 셀프 인테리어/셀프 인테리어

[DIY #1] 포세린타일과 폴리싱타일의 차이점

by 킹꺼누 2020. 3. 19.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김건우입니다.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바닥재의 종류 및 컬러는 인테리어 공사 시에도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 공간을 이루는 대표적인 바닥재로는 마루, 장판, 타일 등이 있으며, 그중 실내 공간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타일의 종류 중 폴리싱타일과 포세린 타일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 타일은 어떠 장점과 단점이 있으며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리싱 타일[유광]

폴리싱타일은 실내 공간을 넓고 고급스러워 보이게 만들어주며, 대리석에 비해 강도가 높고 스크래치에 강합니다.
또한 열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기능이 뛰어난 마감재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냉낭방 효율이 좋습니다. 
하지만 폴리싱 타일 특성상 물이 묻어있는곳은 굉장히 미끄러워서 다칠 위험이 있으며 유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폴리싱타일은 포세린타일에 비해 충격 흡수율이  약해 금속류나 강도가 높은 물체가 떨어질 경우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포세린 타일[무광]

포세린 타일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며 도기타일보다 견고하고 방수성이 좋기 때문에 물이 닿는 곳에도 사용이 가능해 외장재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마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여 본래의 색감이  오래도록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세린타일은 코팅 처리를 하지 않아 표면이  거친  느낌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오염 발생률이 높아 청소 시 주의가 필요하고  폴리싱타일보다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폴리싱타일은 유광으로 고급스러움을 주고, 포세린 타일은 무광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폴리싱 타일과 포세린 타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사실 개개인의 취향이나 인테리어에 따라 어떤  마감재를 쓰셔도 활용만 잘하신다면  좋은 마감재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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